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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말말말

발로텔리 기행모음

by 공 병 2020. 2. 20.

마리오 발로텔리 바루와 (Mario Balotelli Barwuah)

생년월일 : 1990년 8월 12일

출신지 : 시칠리아, 팔레르모

신장 : 189cm 88kg

포지션 : ST

 

현 축구계의 가장 미친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리오 발로텔리 

천재적인 축구 탤런트를 가지고 있는 건 분명한데요, 그만큼 천재적인 기행들로 상당히 많은 기행을 저지른 선수입니다.

오늘은 발로텔리의 기행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발로텔리가 인터밀란 소속 시절 

라이벌팀인 AC밀란 티셔츠를 입고선 AC밀란을 응원을 하기도 하며 AC밀란 보드진과 저녁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런 AC밀란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적설이 돌기도 했는데, AC밀란 팬들의 단골 펍에서 인터밀란의 응원가를 열창하면서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대단한 미친놈이다.

 

하지만 몇 년 뒤 결국 AC밀란으로 이적했다.

 

 

2010년 10월 2일, 본인의 자동차를 몰고 여성 교도소로 난입했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길을 잘못 들었다고 했지만, 당시 경찰은 호기심에 난입한 걸로 추정, 별다른 법적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경기 출전 금지된 상태로 풀럼과의 경기를 VIP 라운드석에서 관람하던 중 지루했는지 친구들과 함께 마술 연습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데이비드 발퍼필드

인터밀란 시절 밀라노 시내에서 친구들과 서바이벌 게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었다.

 

또한 맨체스티 시티 시절 체셔 지역에 있는 본인의 자택으로 4명의 친구를 초대해 친구들과 화장실에서 창문을 열고 불꽃놀이를 하려다 타월에 불이 붙어 집이 다 탈뻔했다.

한마디로 본인의 집안에서 불꽃놀이를 하려다 집을 다 태울 뻔했다.

결국 그는 팀 호텔에 투숙을 하게 됐다고..

 

맨체스터 시티 시절 유스 선수들을 세워놓고 다트를 던지며 다트놀이를 하기도 했었다.

다트놀이를 한 이유는 고작 심심해서.

결국 구단에게 걸려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 여간 미친놈이 아니다.. 절레절레

 

 

또한 길을 걷다 만난 노숙자에게 100만 원을 선뜻 주기도 했다.

그에게 100만원을 준 이유는 레게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후에 발로텔리도 레게머리를 했다.

발로텔리를 만날 일이 생긴다면 레게머리를 하고 가도록 하자 100만원 줄 수도..

 

맨체스터 시티 시절 프리시즌 LA갤럭시와의 경기에서 골키퍼와 1:1 상황에 갑자기 마르세유 턴으로 뒤꿈치 슛을 시도하다 골을 놓쳤다.

그걸 본 만치니 감독은 극대 노하며 발로텔리를 교체시켰다.

교체되는 도중 관중들의 야유에 발로텔리도 화를 내며 물병을 던지고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번 또한 맨체스터 시티 시절 발로텔리는 불법주차로 견인된 횟수만 27번이라고 한다.

차에 얽힌 또 다른 에피소드로는 조수석에 5000만 원가량의 현금을 올려놓고 경찰에 붙잡혔다.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경찰이 물어보니 "난 부자니깐"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발로텔리의 기행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현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브레시아 칼초에서 뛰고 있다.

 

요즘은 정신을 차린 것 같아 다행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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